안녕하세요, 리뷰형입니다.
저번 글에 이어, 바로 소담스테이의 밤을 간략히 포스팅합니다.
(못보신 분들은 보고오셔도 좋아요 :D )
TV가 없다는 걸 보고 아이패드를 가져와서, 넷플릭스를 봤습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를 봤는데, 음..그럭저럭 재미있었네요 ㅎ
그나저나 조금 어두워지니 실내 조명 느낌이 확 살아나는게 보이시나요? : )
이건 그냥 잘찍혔길래 올려봐요 ㅎㅎ
치즈케이크 맛있어요.
케이크 뒤의 봉봉과 트레비는요, 네. 술과 섞어마실 용도입니다.
술을 안좋아하지만, 이번엔 한 병만 사들고 갔습니다.
어쨌든 기분내기용으로, 처음 마음 그대로 가자는 의미에서 처음처럼.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대로, 소담스테이는 낮과 밤의 모습이 완전히 다릅니다.
안나와있을 수가 없어요 정말.
왼쪽사진 나무 뒤로 밝은 곳이 화장실인데, 화장실 사진이 없습니다.
화장실은 그냥 평범해요!
평상에 올라와 술과 과자를 펼처놓고
아 과자는 화려한 조명에 감싸이기 시작한 새우 깡과, 자갈치였구요
맥주랑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봉봉 + 처음 + 트레비 조합은 실패였습니다.
술도 반병만 먹고 말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넷플릭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 를 봤습니다. 이름 너무 길고길고길다.
미국 하이틴 드라마인데, 그냥 볼만해요.
실내에 에어 서큘레이터(a.k.a 강풍기) 가 있는데, 그걸 바깥쪽으로 틀어놓고 누워서 보니 선선하니 덥지 않았습니다.
다시 봐도 인테리어 진짜 잘하신듯...
가구들, 소품들 이런거 다 어디서 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소품들 간 조화도 기가막히구요.
이건 별채 침실입니다.
잠이 정말 잘와요.
화장실 사진이 없는데, 화장실은 깨끗했습니다.
안에 건조기랑 세탁기도 있었던 거 같은데, 자세히 보질 않았네요.ㅋㅋ
화장실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샤워기가 세면대와 연결돼있는데,
손씻으러 들어갔다가 세면대에서 확인 안하시고 물을 트시면 쫄딱 젖으실 수도 있어요.
꼭 물 쓰기 전 꼭지가 샤워기에 맞춰져 있는지 세면대에 맞춰져 있는지 확인하시길.
총점 : 4.8 / 5.0
총평 :
공간에서 얻는 만족도가 꼭 넓이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해준 하룻밤.
좋은 시설은 아니지만, 아늑하고 참 예쁜 공간이라는 느낌.
재방문 의사 : 有
가격 : 위치나 시설을 생각하면 조금 비싼감. 그러나 친절한 호스트분들, 아늑한 장소.
소담스테이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여러 알찬 리뷰와 돌아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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