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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리뷰/상식

강아지 빗질 & 털관리 방법, 이렇게 하세요!

 

리뷰형

강아지 빗질&털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리뷰형입니다.

 

오늘은 반려견 3마리의 형인 리뷰형과 함께

#강아지털관리 #강아지빗질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빗질 털관리 하는 방법
강아지 빗질 털관리 하는 방법

 


※ 강아지 털관리

 

강아지 빗질해야되는 이유
강아지 빗질해야되는 이유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반려견의 털,

고민이시죠? 

그런데 이 털들이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첫번째로는 체온 조절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이 계절마다 털갈이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구요 : )

 

 

두번째로는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외부의 이물질이나 위험물질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차단막같은 것이죠.

 

 

사람으로 치면 옷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털, 관리는 필수겠죠!?

 

 

그럼 지금부터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①빗질

 

털관리 방법
털관리 방법

 

 

강아지 털관리의 90% 이상은 빗질로 이루어집니다.

아이들이 4계절 내내 털갈이를 하기 때문에

항상 털이 빠지고 그 자리에 새 털이 나는데요.

 

 

이 과정에서 빠진 털이 고여있으면 통풍 작용을 막아서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빗질로 죽은 털은 솎아내 주시고,

산 털은 건강하게 관리해주시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는 사실!

 

 

그런데 빗들도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에

뭘 써야할지, 어떻게 써야하는지 어려워하시는

초보 보호자님들이 계실거에요.

 

 

 

그래서 빗 종류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핀 브러쉬+돈모 브러쉬
※ 핀 브러쉬 & 돈모 브러쉬

돈모 브러쉬

: 사진 속 검정 솔 부분입니다. 흔히 돼지털빗이라고도 하죠. 이 빗은 주로 어린 강아지들에게 많이 사용하는 빗입니다. 물론 모가 거칠기 때문에 부드럽게 사용해주셔야 해요! 

저는 털의 결대로 빗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전기 방지, 털에 묻은 가벼운 이물질이나 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핀 브러쉬

견종 무관하게 가장 기본이 되는 브러쉬입니다. 핀 끝에 사진 속 제품처럼 캡이 있는 제품을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인 빗질과 동시에 마사지 효과가 있어 아이들도 싫어하지 않는 편이며, 엉킨 털을 푸는 효과는 아주 미미합니다.

 

빗질은 마찬가지로 결대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 )

 

 

 

 

슬리커빗

 ※ 슬리커

주로 목욕 후 드라이 과정에서 털을 쭉쭉 펴줄 때 사용되는 빗입니다. 

 

혹시 반려견 미용샵에서 미용을 하고나면 아이들이 빵빵해보이는 느낌이 드시지 않으셨나요?

드라이를 하며 이 슬리커 빗으로 털을 펴주기 때문이라 합니다 : )

 

저는 이 빗을 사용할 때 보이지 않는 속털까지 풀어주기 위해 역방향과 정방향으로 한 번씩 빗어줍니다.

 

사용하실 때 아이의 피부와 빗의 단면이 평행을 이룬 상태에서 부드럽게 해주셔야 아이의 불편함이 덜합니다!

 

 

 

일자빗

※ 일자빗

핀 브러쉬와 마찬가지로 기본 빗입니다만,

주로 장모종에게 많이 사용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위쪽의 살들은 간격이 촘촘한데에 비해 아래쪽의 살들은 간격이 넓죠?

 

좁은간격의 살들이 부분부분 꼼꼼하게 빗질을 해주시며 엉킨 털을 푸는데에 사용되는 부분입니다.

 

엉킨 털을 풀어주실 때에는 피부가 딸려올라오지 않도록 엉켜있는 털의 모근을 눌러주신 상태에서 부드럽게 힘을 줘 찢어준다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엉킨 부분들을 다 해결하신 후에 살 간격이 넓은 부분으로 쓱 쓸어보시면서 엉킨 곳이 더 없나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사용하실 때에는 털의 방향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퍼미네이터

※ 퍼미네이터

 

아마 이름의 기원이 Fur(털) + Terminator(제거) 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빗은 털 속에 숨어있는 죽은 털들을 제거해준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

 

죽은털 제거에 효과가 있긴 하지만, 살아 있는 털까지 일부 끊어버리는 단점이 있기에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하실 때에는 결방향대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② 목욕

 

 

강아지 목욕
강아지 목욕

 

반려견 목욕, 왜 해야 할까요??

 

 

첫번째로는 당연하게도 위생입니다.

아이들의 꼬질꼬질해진 털을 씻어내기 위함은 물론이고,

사람과 함께 살아가며 우리 가족들 혹은 산책 나가서 외부인으로부터

예쁨과 사랑을 받는 과정에서 손에 있던 병균이 아이들에게 묻어

가족들에게 장염,감기 등등 각종 질병의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목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2주에 한 번씩 아이들 목욕을 시킵니다.

너무 자주해줘도 털도 푸석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져서 안좋더라구요!

 

 

 

 

강아지 관리

 

 

두번째로는 보호자로서 아이를 살피는 것!

목욕은 단순히 거품을 내고 헹구는 과정이 아닙니다.

물에 젖어 털보정 없이 드러난 아이들의 몸 라인을 확인하시고

체중 조절 필요 여부를 체크하실 수 있고,

샴푸를 하는 과정에서 만졌을 때 불편해 하는 곳은 없는지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욕을 하실 때에는 샴푸로 구석구석 깨끗이 해주시고,

컨디셔너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이 번거로우시다면 시중에 샴푸와 컨디셔너가 혼합돼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으니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제품군은 협성 로하스의 알로에 프리미엄 샴푸를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더블리스 풀독이라는 브랜드의 샴푸가 대세지만,

이전까지,혹은 지금도 반려견 미용실에서도 많이 쓰여왔던 샴푸 브랜드이고,

샴푸+컨디셔너 올인원 제품이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

 

 

 

주의하실 점은, 샴푸나 컨디셔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주시는 것

아이의 눈에 샴푸나 컨디셔너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것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

★목욕 후 발바닥 사이사이 털까지 꼼꼼히 말려주시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

(안말려주시면 습진과 발을 계속 핥는 발사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아지 빗질과 털관리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추후에 조금 더 자세히 반려생활 정보를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강아지 케어